경제
SKT '위성DMB 투자금' 대부분 회수
입력 2008-03-06 05:20  | 수정 2008-03-06 05:20
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자본잠식 위기에 빠졌지만, 최대주주인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 주요 주주들은 실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U미디어는 2천 5년 개국 이래 매년 8백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해, 누적 적자가 2천 7백억으로 올해 초 구조조정까지 들어갈 정도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주주인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위성체 임대료와 가입자 수수료 등으로 TU미디어로부터 약 천8백억원을 받아 투자금대부분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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