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비 아빠` 문희준, 임산부 사연에도 개인사 언급 無
입력 2017-05-09 16: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비 아빠' 문희준이 임신한 아내의 사연에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한편, 자신의 개인사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문희준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임신으로 힘들어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을 소개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있던 문희준은 "아내가 힘들어할 때, 감정이 안 좋을 때 '이건 나 때문에 안 좋은 게 아니다'라는 걸 생각을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위로를 하면 훨씬 더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며 "남편들은 이 이야기를 유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희준 소율 부부가 결혼 3개월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문희준의 소속사 측은 "부부가 다음주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결혼 소식을 밝힐 당시 문희준과 소율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햇찌만, 결과적으로 혼전임신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눈총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한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다면 감사하겠다"고 해명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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