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분열과 갈등…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강조한 황교안 권한대행
입력 2017-05-03 21:12 
황교안 권한대행 / 사진= 연합뉴스
"분열과 갈등…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강조한 황교안 권한대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이 대독한 봉축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지난 몇 달간 극심한 분열과 갈등 상황을 겪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과 거리에 걸려있는 수많은 연등에도 국민화합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불교의 화쟁과 원융화합의 정신으로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불교계가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황 대행은 "다시 한번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더 나은 세상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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