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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오스마르 `데연, 너를 위한 골이야` [MK포토]
입력 2017-05-03 17:00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전남과 서울의 경기에서 FC서울이 전남을 꺾고 승리했다.
서울은 경기 초반 오스마르의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 전남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300경기 줄창을 기록한 데얀과 결승골의 주인공 오스마르가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전남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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