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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경기 연속 선발 제외...팀은 마무리 브리튼 복귀
입력 2017-05-03 05:46 
김현수는 좌완 투수가 많은 보스턴을 상대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상대가 좌완 크리스 세일을 선발투수로 예고한 결과다.
볼티모어는 이날 조이 리카드(우익수) 아담 존스(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조너던 스쿱(2루수) 트레이 만치니(좌익수) J.J. 하디(유격수) 케일럽 조셉(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데이비스를 제외한 8명이 우타자다. 선발은 알렉 애셔.
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잭 브리튼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브리튼은 지난 4월 17일 왼 팔뚝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우완 마이크 라이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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