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이젠 대응조차 하기 싫어"
입력 2017-05-03 0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의미심장한 심경을 털어놨다.
황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대응하기 조차 싫다. 태어나서 마주쳐 본 적도 없는 사람들 얘기들에. 처음 듣는 얘기가 사실처럼 소문이 나고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이라고 물어 뜯고.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 알게 될 거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황씨는 "법정스님 마음 다스리기 좀 읽으세요"라고 덧붙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한 매체는 박유천과 황씨의 예식 장소가 S호텔에서 서울 강남 모처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박유천 측은 황씨와의 9월 결혼 사실만 인정할 뿐, 결혼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공유되는 정보가 없다"며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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