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맑고 따뜻…중서부 미세먼지 한때 '나쁨'
입력 2017-04-27 20:37  | 수정 2017-04-27 21:22
<1>연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면서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봄바람이 강하긴 하지만, 낮에는 햇살이 내리쬐며 따뜻했습니다. 내일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 대구 26도까지 올라 낮동안 겉옷 없이 활동하기에 무난한 곳도 있겠습니다.

<2>한편 오늘 중국 북동 지방에서는 황사가 발원했는데, 우리나라로 유입은 되겠지만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내일 아침과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강원에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건조>봄철 화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많은 곳과 경북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9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 동안 전주 23도, 광주 24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내일 낮까지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날은 갈수록 더 따뜻해집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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