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위, 케이뱅크 흥행에 인터넷전문銀 추가 검토
입력 2017-04-27 17:56  | 수정 2017-04-27 21:31
금융위원회가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추가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케이뱅크가 문을 열고 24일간 24만명의 고객을 유치하는 등 금융시장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로 자리 잡으면서 또 다른 메기를 시장에 진입시키겠다는 얘기다. 금융위는 27일 인터넷은행법 국회 통과 등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인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케이뱅크가 출범 8일 만에 지난 1년간 은행권 전체 실적을 넘는 비대면 계좌 개설 건수(15만5000건)를 기록하면서 금융시장의 경쟁이 촉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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