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미 일부 지역 아직 급수 중단
입력 2008-03-03 10:05  | 수정 2008-03-03 10:05
낙동강에 페놀이 유입돼 취수 중단 사태를 빚었던 경북 구미시의 일부 지역에는 오늘(3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9시 현재 구미 상모·사곡동과 오태동 등 일부 지역과 고지대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줄을 서서 급수차에서 물을 받는 등 진땀을 흘렸습니다.
다만,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기준치를 초과한 페놀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현재 하류 지점별 검출 현황 등으로 미뤄 부산 지역에 페놀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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