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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탈퇴` 남태현 "사생활 침범 조치하겠다"
입력 2017-04-22 17:15  | 수정 2017-04-22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위너 출신 남태현이 악플러들에게 또 한 번 엄중한 경고를 했다.
남태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좋아해 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스튜디오 앞에서 몰래 사진찍고 기다리는 등 사생활을 침범하는 행동들은 저를 굉장히 힘들게하고 불안하게 만듭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남태현은 지난달 7일에도 "악플, 루머생성 등으로 저희 팬들이 신고 접수를 했고, 당사자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면서 "트위터, 인스타그램, 인스티즈(커뮤니티) 등등 말도 안 되는 루머 생성 그만 하시고 다 삭제하세요"라고 경고한 바 있다.
남태현은 지난해 11월 위너에서 탈퇴한 뒤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떠났다. 이후 홀로서기를 선택한 남태현은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고 음악·오디오물 (주)사우스바이어스클럽을 개업하는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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