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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육성재·프니엘에 정글 수업… 결말은 복수?
입력 2017-04-14 22: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육성재&프니엘 팀의 화산로드 생존 교육이 펼쳐졌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연출 민선홍, 김진호, 이세영)에서는 병만 족장의 정글 생존 수업이 재개됐다.
이날 김병만은 두 제자와의 등산에서 내리막길에서는 총총 걸음으로, 중간 중간 나무를 잡고 턴하면서”라며 시범을 보였고, 육성재와 프니엘은 두 번 만에 성공했다.
두 번째 수업은 내리막길의 탄력을 이용해 오르막길 오르기. 육성재는 사족보행을 하며 올라 웃음을 안겼고, 프니엘은 1% 초라했지만 잘했다”고 인정받았다.

세 번째 수업은 오르막길 오르기였다. 이 수업에서 병만 족장은 시범을 보이는 족족 넘어지는 몸 개그를 펼쳐 제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병만은 제자들이 발견한 바나나를 따기 위해 나섰다.
김병만은 높이 달린 바나나를 발견하고 제자들에게 굳이 저 바나나를 먹어야겠냐. 카사바가 훨씬 맛있다”며 회유하려 했지만, 그래도 정글까지 왔는데 먹어보고 싶다”는 육성재의 말에 결국 오케이 했다.
하지만 이는 김병만의 함정이었다. 김병만은 육성재와 프니엘에게 가마 좀 만들어봐라”며 두 팔을 포개게 해 ‘비투비 팔가마를 만들었고, 가마에 올라탄 뒤 시간을 끌었다.
이에 육성재와 프니엘은 족장님 복수하신 거냐”며 가마를 풀었고, 김병만은 모른 척 두 번째 복수를 준비했다.
김병만은 제자들에게 굽기 전엔 엄청 떫다. 혀만 한 번 대봐라”라며 바나나를 건넸다. 이를 맛본 육성재와 프니엘은 떫은맛에 경악해 발을 동동 굴렀고 김병만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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