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왕십리뉴타운 내 `왕십리 센트라스 153타워` 분양·임대 실시
입력 2017-04-14 17:31  | 수정 2017-04-19 11:06
왕십리 센트라스 153타워 조감도 [사진제공: 매경DB]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고 주변 상권이 속속 갖춰지면서 왕십리뉴타운 일대가 강북의 새로운 중산층 주거지로 변모하는 가운데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왕십리 센트라스 153타워가 지난 8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임대에 나섰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연면적 1만1198㎡,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1~5층은 근린상가, 6~15층은 시스템오피스(100실)로 구성됐다. 시공사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다.
기존 섹션오피스 개념에 신개념 시스템오피스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사무실 벽체·내부 격벽이 사전에 설치된 ‘시스템 오피스로 약 1000만원 상당의 오피스 인테리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시행사가 1년간 연 6% 수익률을 보장해 계약 즉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배후수요로는 약 5만6000명의 역세권 유동인구와 센트라스 입주민을 포함한 약 5000가구의 왕십리뉴타운 아파트가 있다. 또한 청계천, 동대문, 명동과 가까워 빠른 상권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5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가까워 서울 중심업무지구나 강남업무지구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과 법인 임차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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