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백화점, 부산에 청년 일자리 허브 센터 조성
입력 2017-04-14 15:23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증축 조감도 [사진출처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대표이사 강희태)은 14일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부산시청에서 '청년일자리허브 Y+센터' 20년 무상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일자리허브 Y+센터'는 롯데백화점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에 신설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부산시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별관 증축부분에 지상1층~2층(918㎡)과 옥상테라스 공간에 조성된다.
1층에는 문화전시공간(갤러리)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작물 팝업스토어가 들어서며 2층에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과 교육장,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옥상 테라스는 휴게공간 및 야외 전시, 무대 공간으로 활용 된다.
'청년일자리허브 Y+센터'는 청년 취업과 창업, 아르바이트 상담지원 및 청년고용촉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청년 문화사업과 청년문화단체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청년작가 네트워크 사업, 청년단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오는 7월 부산본점 증축 준공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활동 및 문화사업 지원을 위해 센터 건축과 인테리어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향후 20년간 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취업과 창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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