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김영만(45) 감독과 결별했다.
원주 동부는 14일 김영만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13-14시즌 도중 사퇴한 이충희 감독의 대행을 맡은 뒤, 다음 시즌부터 정식 감독이 돼 3시즌을 꾸려왔다. 3시즌 연속으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지만 동부는 이제 변화의 기점에 서 있다.
동부는 간판센터 김주성이 한국 나이로 어느덧 39세에, 윤호영도 노장 축에 들어간다. 또 가드 박지현은 은퇴선언을 했다. 간판선수 허웅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리빌딩이 불가피하다. 새로운 출발을 새 사령탑과 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다.
김영만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동부는 조속히 차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동부는 14일 김영만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13-14시즌 도중 사퇴한 이충희 감독의 대행을 맡은 뒤, 다음 시즌부터 정식 감독이 돼 3시즌을 꾸려왔다. 3시즌 연속으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지만 동부는 이제 변화의 기점에 서 있다.
동부는 간판센터 김주성이 한국 나이로 어느덧 39세에, 윤호영도 노장 축에 들어간다. 또 가드 박지현은 은퇴선언을 했다. 간판선수 허웅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리빌딩이 불가피하다. 새로운 출발을 새 사령탑과 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다.
김영만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동부는 조속히 차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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