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삼성생명 서초사옥에 폭발물 설치 접수받고 수색 중
입력 2017-04-14 13:31  | 수정 2017-04-21 13:38

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20분께 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재까지 내부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내 방송으로 임직원의 퇴거를 안내했고 이에 따라 임직원 전원이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 아직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제보가 접수된 서초사옥 A동에는 삼성생명이 입주해 있다.
사옥 측은 "폭발이 설치됐다는 제보가 접수돼 건물을 통제했다"며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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