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영입…반기문 전 총장 인사도 합류
입력 2017-04-14 11:47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이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박상규, 이상일 전 의원 등 외부인사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부위원장 등 1차 영입 인사 명단 21명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상규 전 의원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반 전 총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있고, 이상일 전 의원도 반 전 총장의 정무특보를 지냈습니다.
이밖에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법률지원단장으로 영입됐고, 임홍재 전 주베트남 대사와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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