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영태 인사개입 의혹'…천홍욱 관세청장 검찰 출석
입력 2017-04-14 10:51 
검찰이 고영태 씨의 알선수재 혐의 수사와 관련해 천홍욱 관세청장을 오늘(14일) 오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고 씨 수사와 관련해 오늘 오전 천 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천 청장을 상대로 세관장 인사에 고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어디까지 개입했는지를 둘러싼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인사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관세청은 해명자료를 내고 "관세청장은 고 씨를 알지 못하며 만난 적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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