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드·미쓰비시 2개 차종 1016대 리콜
입력 2017-04-14 09:25 
이번에 리콜을 실시하는 포드 몬데오(왼쪽)와 미쓰비시 파제로 승용차 모습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가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드 몬데오 승용차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에 윤활유가 묻지 않아 밸브가 고착될 경우 엔진출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21일부터 2015년 9월 15일까지 제작된 몬데오 승용차 995대다.
미쓰비시 파제로 승용차는 충돌로 인한 동승자석 에어백(일본 다카타 부품)이 펴질 때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11월 18일부터 2009년 12월 11일까지 제작된 파제로 승용차 21대다.
양 사의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