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자` 릴리 콜린스 "우리 칸 간다" 소감
입력 2017-04-14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릴리 콜린스가 칸국제영화제 초청에 기뻐했다.
콜린스는 14일 SNS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칸에 간다. 봉준호 감독, '옥자' 식구들과 함께 내 첫 축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적었다.
전날 칸영화제 측은 '옥자'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의 칸영화제 초청은 '괴물(2006년)', '도쿄!(2008)', 마더(2009)'에 이어 네번째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어느 날 옥자가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인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했던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사연을 그린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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