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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파트론,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2분기 실적 성장"…목표가↑
입력 2017-04-14 08:23 
카메라 모듈 [사진 제공 : 파트론]

유진투자증권은 14일 파트론에 대해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경탁 연구원은 "4월에 출시하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효과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신제품 판매량은 시장예상치보다 높을 전망으로 3분기 파트론의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2377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8.5%, 319.1%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하이엔드 및 중저가 스마트폰 화소수 증가, 지문인식 모듈 수요 증가에 따른 센서모듈 사업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8.7%, 13.2% 증가한 1850억원, 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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