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절반 이상 "트럼프, 북한 도발 대처 불안"
입력 2017-04-14 07:45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에 미국인 과반이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BS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지난 7∼9일 미국인 1천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56%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능력에 "불안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잘 다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답은 39%에 그쳤다.
공화당 성향 조사 대상자의 확신은 78%로 높았지만, 민주당 성향은 12%에 불과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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