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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 최강희 허당기에 권상우 갸우뚱
입력 2017-04-14 00:2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수사에는 비범한 능력을 드러내면서도 실생활에서는 의외의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이 진범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주장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유설옥은 시부모가 집에 강도가 들었다고 신고를 한 가운데, 며느리의 시체는 사라진 상황을 수상하게 여겼다. 그러나 하완승에게 확답을 해주지는 않았다. 이후 유설옥은 밥하러 가야 한다. 시어머니한테 죽는다. 평생 밥심으로 사신다. 6.25때 폭탄 터지는데도 밥을 드셨다”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결국 하완승은 유설옥을 집앞까지 데려다줬고, 두부를 차에 놓고 내린 유설옥에게 두부를 건네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유설옥은 센스있다. 돌탱이라고 저장한 거 취소하겠다”고 웃음을 보였고, 하완승은 아줌마는 머리가 좋은 거냐. 나쁜 거냐”하며 그녀의 능력에 대해 의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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