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다시 포근해져…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7-04-12 20:37  | 수정 2017-04-12 21:14
<1>오늘 봄바람이 강하게 불며 다소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광주 21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올라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 유입된 황사와 대기 정체로 내일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요. 전북에서도 오전 한때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2>내일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서는 오후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남부 내륙에서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지역들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됩니다.

<대기 건조>한편,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 이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기는 어렵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아침에 6도에서 출발하며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 기온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내일까지 강원에서는 봄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주말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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