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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 박찬진 5타수 5안타 폭발…자양중 김주현도 3안타
입력 2017-04-12 19:12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배재중과 휘문중 그리고 신월중과 자양중이 승리했다. 사진=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시내 최강 중학교 야구팀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중학교 야구대회 12일 경기서 휘문중 박찬진이 5타수 5안타 괴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는 제 22회 LG 트윈스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가 열렸다. 이날도 총 4경기가 펼쳐졌다.
1경기는 배재중이 상명중에 5-3 신승을 거뒀다. 배재중 곽우진은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기록했고 김성재가 2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2경기는 휘문중과 선린중 양 팀 모두가 대량득점을 거둔 끝에 휘문중이 승리했다. 양 팀 모두 마운드운용은 쉽지 않았던 가운데 5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을 기록한 휘문중 박찬진의 파괴력이 돋보였다.
3경기는 장성익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장재영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신월중이 영남중을 3-0으로 꺾었다.
4경기는 자양중이 양천중에 11-3, 5회 콜드 승을 기록했다. 한채운이 3이닝 2실점한 가운데 김주현이 3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상대 마운드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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