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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강남에 325억원대 부동산 매입
입력 2017-04-12 17:21  | 수정 2017-04-12 17:25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전지현이 서울 강남구에 325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입했다.
1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325억원에 달하는 필지와 건물을 한꺼번에 구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매는 지난달 17일에 이뤄졌으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는 전지현의 본명인 왕지현으로 돼 있다. 628.2㎡에 달하는 땅과 2층짜리 고깃집이 들어서 있는 건물까지 모두 단독으로 소유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지현이 매입한 부동산은 서울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건너편으로 강남 노른자위로 분류되는 곳이다.

전지현은 강남구 논현동에 지상 5층 건물과 용산구 이촌동에도 지상 3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두 건물의 시세를 합치면 200억원이 넘는다. 이 밖의 전지현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전지현은 1997년 패션매거진 ‘에꼴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지난 2012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인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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