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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수술 앞두고 "건강해져 웃음 드리겠다"
입력 2017-04-10 1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수술을 앞두고 다짐을 남겼다.
유상무는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술 잘 받고 올게요.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께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 오예"라고 적었다.
유상무는 이날 경기 일산의 한 대형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유상무의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 등이 병원에서 수술을 지켜볼 예정이다.
유상무는 지난 8일 입원해 수술 준비를 했다. 절친인 개그맨 유세윤은 SNS를 통해 "유상무 대장님 괜찮아 보임"이라며 장난스러운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 법정 공방을 벌였다. 지난해 12월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대장암 투병 소식이 알려져 대중을 안타깝게 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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