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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4 하이메X소진, 뜨겁게 안녕.."진짜 연애하러 온 것 같았다" (종합)
입력 2017-03-30 21:39 
로맨스의 일주일4 하이메 소진 사진=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로맨스의 일주일'이 로맨틱한 마지막 안녕을 고했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4'에서는 걸스데이 소진, 장희진, 임주은이 스페인에서 맞는 마지막 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진은 마지막 날 소감으로 "너무 리얼했다. 진짜 연애하러 온 것 같아서 힘들었다. 솔직하게 행동한 건 후회하지만 그러나 하이메에게 그런 모습을 보인 건 후회하지 않는다. 저 사람이 진심이라는 걸 알아서 지나칠 수 없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임주은 역시 "민은 정말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다. 몇 시간동안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 날이 되고 보니 장희진이 민에 대해 많이 알더라. 그 때 '혹시' 싶었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론다에서 로맨스남들을 만나 마지막 시간을 보냈고, 가장 먼저 알레한드로는 임주은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라졌다. 이어 소진과 하이메 역시 마지막을 함께 즐겼다.
이어 소진은 하이메에게 "일주일간 많은 감정을 느꼈다. 언젠간 고통스러웠고 고마웠고 행복했고 화도 났다. 하지만 당신이란 친구를 만나게 돼 정말 좋다"며 "연기를 하려면 할 수 있었지만, 마음에 상처를 줄까봐.. 하이메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노력해줬다"고 진실된 마음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알레한드로는 "대화를 위해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임주은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고마웠다"며 밝혔고, 대답하듯 임주은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눈빛, 뉘앙스, 분위기는 진심을 전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희진은 민과 만나 마지막 시간을 보냈고 "민에게서 내 감정을 배려받는 기분이다. 내가 생각한 성격과 인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선물을 교환했다. 장희진은 민에게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줬고, 민은 장희진에게 헤밍웨이가 론다에서 쓴 책을 선물하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날 방영분은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으며, 로맨틱한 안녕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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