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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콰도르] 백승호 투입…이승우와 27분 같이 뛴다
입력 2017-03-30 20:32 
한국-에콰도르 아디다스컵 U-20 4개국 축구대회 3차전 후반 18분부터 백승호·이승우가 동반 출전하고 있다. 프랑스와의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경기를 마치고 팬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에콰도르 아디다스컵 U-20 4개국 축구대회 3차전 약 30분 동안 이승우(19)-백승호(20) 바르셀로나 듀오가 선보인다.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하고 있다. 0-2로 지고 있는 후반 18분 백승호가 들어왔다. 하프타임이 끝나고 출전한 이승우와 함께 남은 시간 호흡을 맞춘다.
1·2차전에서 이승우-백승호는 선발 좌우 날개로 출전하여 2골씩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B(성인 2군)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출전경험자라는 공통점도 있다.

백승호는 중앙/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날개, 이승우는 좌우 날개와 중앙공격수로 소속팀에서 육성된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잠비아는 본선 C조에 속한 팀이다. 오는 30일 4개국 축구대회 3차전으로 상대하는 에콰도르는 F조.
20세 이하 대표팀은 5월20일 기니와 월드컵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23일 아르헨티나, 26일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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