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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 대만 수출
입력 2017-03-30 16:02 
[사진 제공 = 신협]

신협중앙회가 제작한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가 대만으로 수출된다.
신협중앙회와 대만의 대표적인 방송 콘텐츠 제공업체인 초코(CHOCO) TV는 30일 대만 타이페이 소재 초코 TV 본사에서 드라마 판권 수출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새롭게 시도한 웹드라마가 1828세대에 대한 국내 홍보효과에 이어 해외수출로 한류에도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828세대는 18세부터 28세까지 성장기 청소년과 청년을 의미한다.
신협은 지난해 광고매체의 주도권이 TV에서 웹, 모바일로 이동하는 변화에 발맞춰 1828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상호금융사 최초로 웹드라마를 제작 방영한 바 있다.
신협이 제작한 웹드라마 투모로우보이는 한류 스타인 빅스(VIXX)의 엔(차학연)을 주인공으로 해 소년가장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방영 후 85만 조회 수를 넘기며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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