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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음악상` 개최…"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
입력 2017-03-30 15:57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첫 순수 국내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지원키 위해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1999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없음)를 대상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연주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예선과 본선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진행하며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교수진 20여 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젊은 인재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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