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모터쇼] 네이버랩스 "IVI 달면 일반 차도 커넥티드카 뺨칩니다"
입력 2017-03-30 15:45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IVI 헤드유닛 디스플레이 [사진 제공 = 네이버랩스]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가 30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일반 차량을 커넥티드카로 변신시키는 IVI 플랫폼을 공개했다.
IVI는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을 총칭하는 용어다. 음악·영화게임·TV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와 기술을 말한다.
네이버랩스 IVI는 주의 분산이 최소화된 UX, 절제된 음성 인터페이스로 운전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어느 차량에서나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네이버 지도와 연계된 내비게이션으로 저장해 놓은 목적지로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날씨·캘린더·뮤직·라디오 등 상황에 맞는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당.
AI기술은 운전자의 음성을 인식, 목적지 검색과 길 안내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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