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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프로야구 개막…팬들이 꼽은 올해 우승팀은?
입력 2017-03-30 15:29  | 수정 2017-04-07 14:52

2017년 프로야구가 31일 개막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올해 우승은 누가 차지할까?
이에 대해 야구팬들은 두산베어스를 우승후보로 꼽았다.
한국갤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 시즌 우승 후보로 두산을 꼽는 팬이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4%가 두산의 우승을 점쳤다. 삼성 라이온즈의 우승을 예상한 팬은 9%였다. KIA 타이거즈가 6%로 뒤를 이었다.

절반 이상인 56%가 답을 내지 않았다.
야구 전문가들도 두산을 우승 후보 1순위로 본다. 삼성은 하위권으로 분류했다.
최고 인기 선수는 150억원의 초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하고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온 이대호였다. 응답자의 10%가 이대호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택했다.
2015, 2016년 1위에 올랐던 이승엽(삼성)은 9%로 2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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