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신이라 불린 사나이…20cm 꼬리를 가진 소년
입력 2017-03-30 14:38 
사진=블로그 캡쳐
[투데이SNS] 신이라 불린 사나이…20cm 꼬리를 가진 소년



최근 SNS 상에서 등과 엉덩이 사이에 꼬리가 달린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은 엉덩이 쪽에 20cm의 꼬리를 단 채 18년간 살아왔다고 합니다.

때문에 원숭이를 신으로 모시는 힌두교들이 찾아와 돈과 물건을 두고 경배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이 점점 성장함과 동시에 꼬리도 같이 성장했습니다.


꼬리 속에는 뼈가 있어 소년은 자라난 꼬리 때문에 잘 앉거나 누울 수 없었습니다.

결국 소년은 병원을 찾아 꼬리의 존재를 밝히고 제거 수술을 받아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소년을 수술한 의사는 "소년의 꼬리가 지금껏 발견된 꼬리 중에 가장 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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