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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조직위, 유·청소년 위한 스쿨 프로그램 3주간 진행
입력 2017-03-30 10:38 
U-20 월드컵 조직위가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의 후원으로 ‘GKL School Program 꿈·희망 유·청소년 축구교실(이하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쿨 프로그램은 체육활동 강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과,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신체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6개 개최도시(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말마다 총 3주에 걸쳐 각 개최도시별 4회씩 진행된다.
첫 주간인 4월 1일과 2일에는 천안지역 유청소년 8개 팀의 약 1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천안축구센터 인조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조직위는 개최도시별 축구협회와 함께 개최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축구 코치들과 유명 축구인의 축구 클리닉, 토크쇼 등을 진행해 축구 저변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몽규 조직위원장은 스쿨 프로그램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를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대회의 큰 유산이 될 스쿨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개최도시 축구협회 등 유관기관과 후원사 GKL사회공헌재단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과 기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23일간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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