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동대, 찾아가는 학생 심리, 취업상담 서비스 제공
입력 2017-03-29 16:19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학생상담센터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심리적 요구를 적극 경청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상담 분야나 방식의 선택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니즈가 반영되므로, 학교가 제공하는 여러 상담이나 서비스 중에서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 학교의 3개 캠퍼스에서 매주 1회꼴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강의실과 카페•동아리방, 피상담 인원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유롭고 수준 높은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내용도 진로와 취업은 물론 신학기를 맞은 학생이나 새내기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우울증, 캠퍼스생활의 불편, 그 밖의 고충 등 ‘원하는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된다.

경동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권세경 교수는 새학기를 맞은 이 때가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수와 상담원이 학생들의 요구를 직접 듣는 것이 상담과 지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석사 이상 전문상담사가 F.G.I(Focus Group Interview)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므로 상담센터 입장에서도 어떤 지원을 해야 할 지 수요파악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매우 유용하다는 평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