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614세대 공급 예정
입력 2017-03-30 09:00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5위 단지가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데다 거래도 활발해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다"며 "특히 풍부한 대기수요로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이라면 중소형 100%의 신규 아파트 분양단지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중소형 아파트 시세 상승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평면설계 진화로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불편함이 거의 없어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단지 공급에 나서고 있다.


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시공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총 614세대가 전용면적 84㎡ 이하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낮은 공급가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210세대 ▲74㎡형 252세대 ▲84㎡형 15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여유로운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계획이다.

금호동 쌍용라비체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선호도 높은 100% 중소형 단지에 지하철 3호선 금호역 2번 출구와 지하로 이어지는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로 강남 및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가족들에게 큰 인기”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1:1 편리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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