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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걸스데이 좌충우돌 요리대결
입력 2017-03-25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2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그룹 걸스데이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걸스데이는 최근 녹화에서 ‘제주 토종닭을 차지하기 위해 ‘닭가슴살을 이용한 요리 대결에 참여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닭가슴살 요리를 완성해 백종원 김준현의 최종 선택을 받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결이었다.
대결에 앞서 혜리는 한 번도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군대 후임 이시영이 혜리를 도와 함께 요리를 하게 됐다. 혜리는 의욕이 앞서 요리 하는 내내 심사위원님. 이것 좀 보라”며 강조했고, 음식은 손맛”이라며 국자 대신 장갑 낀 손으로 소스를 마구 퍼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혜리와 비슷한 실력으로 심사위원진을 당황하게 했다. 민아는 이 정도면 되는 거냐?”라며 요리 과정에서 백종원에게 사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 요리를 담당했다는 소진은 능숙하게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닭가슴살 수육을 준비했지만, 갑자기 망했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끓고 있는 물에 손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걸스데이는 불안한 요리실력과 달리 수준 높은 ‘닭가슴살 요리를 탄생시켰고, 심사를 맡은 백종원과 김준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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