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시 첫사랑` 김승수X최승훈, 어색한 부자지간
입력 2017-03-24 2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첫사랑' 김승수와 최승훈이 함께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84회에서는 가온(최승훈)과 차도윤(김승수) 부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윤은 가온을 데리고 공원에 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부자간의 사이는 멀었다. 벤치 양 끝에 멀찍이 떨어져 앉은 두 사람은 어색하게 말을 이어갔다.

차도윤은 가온에게 하고 싶은 거 없냐. 배고프지 않냐”고 물었지만 가온은 저는 공원에서 구경하는 게 제일 재밌다. 배 안 고프다”며 어색하게 답했다.
이 가운데 공원에 도착한 이하진은 기쁜 얼굴로 가온을 불렀다. 가온 역시 이하진에게는 밝은 얼굴로 달려가 안겼다.
뿐만 아니라 가온은 이하진에게 배고프다”는 말까지 해 차도윤을 서운케 했다.
한편,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나 이혼 최대한 늦출 거다.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고, 이하진은 나 시간 많다. 얼마든지 기다리겠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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