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집시맨] 추운 날씨에도 냉수욕 즐기는 집시맨!
입력 2017-03-24 11:38 
집시맨/사진=MBN


23일 방송된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철부지 집시맨 김관홍 씨의 냉수마찰이 그려졌습니다.

산 아래에 집시카를 정박시킨 김관홍 씨가 산을 오르며 계속을 찾습니다.

관홍씨는 목욕을 너무나 사랑하는 목욕 마니아. 매번 이 계곡을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한겨울 물줄기가 콸콸 쏟아지는게 보기만 해도 추위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관홍 씨는 모든 옷을 벗고 입수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집시맨은 카메라를 두고도 차디찬 찬물에 몸을 담그기 시작합니다.

과감하게 입수해 수영까지 시작하는 관홍 씨. 흡사 자연인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렇게 까지 냉수마찰을 집시맨이 즐기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합니다.

관홍씨는 "물 속이 궁금하기도 하고..모든 근심 걱정 싹 씻고"라며 "이런 맛에 계속을 찾는다"고 허허 웃습니다.

해본 사람만이 안다는 자연 속 냉수 마찰의 묘미. 집시맨은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가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