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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오진혁·최미선 남녀 선두
입력 2017-03-22 18:46 
오진혁(사진)과 최미선이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서 남녀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열렸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이날 9-10회전 및 슛오프 리그전 배점까지 누적 종합배점 결과 남자부 오진혁(현대제철)이 배점합계 54.5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50.5점으로 2위, 임동현(청주시청)이 46.5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다소 뒤쳐졌던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배점합계 36점으로 7위를 차지하며 8명 컷 라인 안으로 들어왔으나 구본찬(현대제철)은 배점합계 23점으로 10위에 머물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최미선(광주여대)이 누적 배점합계 57점으로 전날에 이어 1위를 달리고 있고,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이 43점으로 2위, 홍수남(청주시청)이 41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10위로 부진했던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배점합계 36점으로 7위로 8위컷 안쪽으로 들어왔다.
본 선발전은 23일(목) 오전까지 11회전(15발 기록경기x5회전) 경기를 치른 후 최종 누적종합배점 합계순으로 2017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남, 여 각 8명을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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