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금융,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입력 2017-03-20 16:11 

KB금융(회장 윤종규)이 계열사간 기업금융 협업마케팅 체계인 '커뮤니티 알엠'(Co-RM)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간 RM의 공동영업을 통해 26만여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안, 기업고객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있다.
Co-RM은 138개의 KB국민은행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내 계열사 RM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 공동 마케팅을 하는 하나의 팀으로 운영된다. 기업대출·IPO·자동차금융 등 기업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K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의 기업금융 담당자 약 260여명이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B금융지주 김옥찬사장은 "Co-RM 제도를 통해 KB금융그룹이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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