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AT코리아, `꿈꾸는 사천` 장학사업 펼친다…사천지역 인재에 장학금 지급
입력 2017-03-20 15:16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생산공장이 있는 경남 사천지역에서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펼친다.
BAT코리아는 20일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교육지원사업 '꿈꾸는 사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사천교육지원청 김정규 교육장, BAT 코리아 토니 헤이워드 사장이 참석해 사천시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AT코리아는 올해 사천 내 교육사업에 총 1억원을 후원한다. 사천지역 장학금 사업, 교육활동 후원,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활동에 각각 3000만원, 5000만원, 2000만원을 사용한다. 후원금 집행은 사천시와 사천교육성이 맡는다.
토니 헤이워드 BAT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BAT그룹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BAT코리아 사천공장 역시 세계 담배시장을 선도하는 아시아 수출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이에 대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장학사업뿐 아니라 지역상생의 기치 아래 한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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