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측 "인도네시아 채널, `한류스타특집` 4주간 편성
입력 2017-03-20 14:36  | 수정 2017-03-20 2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유영석 PD가 SBS-IN을 개국하면서 한류스타특집을 방송한다고 알렸다.
SBS 인도네시아 채널 SBS-IN 개국설명회 및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렸다. 김혁 SBS 미디어비즈니스 센터장, 소녀시대 수영, 모델 강승현, 최기환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유 PD는 이날 "'모닝와이드'를 연출할 때 중국에 진출했다. 마케팅과 더불어 유통도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유 PD는 "SBS-IN은 위성 채널로 시작한다.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채널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인지도 강화를 위해 특별한 편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4주 동안 '한류스타특집'을 구성했다. 한 스타에 대해 하루 종일 다룰 것이다. 한류스타를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국민을 타킷으로해서 특별 편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타일 팔로우'도 시작한다. 2년 전 '모닝와이드'의 한 코너였다"며 "캐스팅 작업 중이고 다음주부터 첫 촬영을 한다. 스튜디오 녹화는 없고 45인승 버스에서 촬영한다. 콘서트 드라마 현장 등을 찾아 스타들의 이면을 알아볼 계획이다"고 했다.
SBS-IN은 SBS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K-POP 스타 ‘TV동물농장 ‘정글의 법칙 ‘스타킹 '인기가요' '블랙박스로 본 세상' 등 SBS에서 방송된 예능 교양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에 방송하는 한류 콘텐츠 전문 채널이다. 오는 27일 개국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