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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부부, 연애→결혼 골인 비결은…
입력 2017-03-20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부부가 된 톱스타 비, 김태희가 '바자' 4월호를 통해 첫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
20이 바자를 통해 공개된 비와 김태희의 화보는 일상에서의 평범한 하루와도 같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마주 보며 웃거나 장난을 치는 등의 다정한 모습들이 사진에 담겼다.
실제 촬영 당시 이들은 "각자 하는 촬영에는 익숙한데 같이 하는 촬영이라 여러모로 신선하다"는 말과 함께 촬영 중에도 알콩달콩한 대화를 이어가 관계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했다는 후문.
지난 1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조용하고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결혼이라는 것은 당사자 둘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둘의 상황과 시국을 고려해서 최대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와 부담을 주지 않고, 행복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여 평소에도 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두 사람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실없는 농담을 던지다가 웃음이 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서로의 의견과 태도가 다를 때는,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하면서 대화해야 하는 것 같다"는 그들만의 사랑의 기술을 들려줬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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