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래포구 어시장 최초 발화점 '좌판일 가능성 높아'
입력 2017-03-18 17:20 
소래포구 어시장 최초 발화점/사진=연합뉴스


약 6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사고는 좌판 전기시설 이상이 원인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8일 당국은 오전 11시께부터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60여 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해 최초 발화점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332개 좌판 중 30% 이상이 몰려있는 구역 좌판 한 곳에서 가장 먼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초 발화점 인근 변압기 발화 여부도 계속 확인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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