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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예견된 독주…‘겨울왕국’보다 빠르다
입력 2017-03-18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엠마 왓슨표 '미녀와 야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독주 중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17일 23만4962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40만4344명으로 집계됐다.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스크린으로 옮겨 담은 '미녀와 야수'는 일찍감치 북미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국내에서도 그 기세는 막강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16일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1위로 출발한 '미녀와 야수'는 개봉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이는 '겨울왕국'보다도 빠른 속도다.
한편 같은 날 '콩:스컬 아일랜드'는 5만1537명(누적 128만3060명)으로 2위에, '로건'은 3만5025명(누적 195만9287명)으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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