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LS오토모티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오토모티브는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1973년 설립된 LS오토모티브는 스위치, 릴레이 등 자동차용 전기장치 제조에 주력 하고 있다. 향후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LS엠트론이 구주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지주사인 LS(주)가 지분 전체를 갖고 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673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35억원이다. 2015년도에는 매출액 6171억원과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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