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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주머니’ 류효영·이선호·지수원, 클라이막스에 이른 갈등
입력 2017-03-16 21:55  | 수정 2017-03-17 0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얽히고 설킨 갈등이 클라이막스에 이르렀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는 금설화(류효영 분)가 모난설(지수원)의 친딸임을 알게 된 윤준상(이선호)이 고뇌하는 모습과 금설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굳히기로 결심한 한석훈(김지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준상은 설화는 내 친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모난설에게 이렇게 아니라고 잡아뗄 거였으면 설화씨 이름 부르며 울지 말았어야죠”라며 화냈다. 이어 어머니가 솔직히 말하지 않으니 설화 아버지에게 가서 묻겠다”며 집을 나섰다.
모난설은 윤준상을 말리기 위해 따로 불러내 맞다, 설화 내 딸이다”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준상이 너만 결혼 포기하면 아무도 모르게 지나갈 수 있다”며 무릎까지 꿇고 애원했다. 이후 모난설은 결혼을 강하게 반대하려는 윤재림(차광수)을 잡고 준상이 믿고 기다려보자”라며 말렸다.

하지만 윤준상은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윤준상은 멀리서 금설화를 지켜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한석훈은 금설화를 따로 불러내 가족과 너,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면 난 너다”라며 난 집을 나갈 거다”라고 결심을 밝혔다.
한석훈은 금정도에게도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만두가게로 향했다. 이 가운데 만두가게를 망하게 한 범인이 사귀정(유혜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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