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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5연승 질주…시즌 우승 보인다…삼성은 3연패 탈출
입력 2017-03-16 21:29 
안양 KGC인삼공사가 5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우승에 다가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GC인삼공사가 5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1위에 다가섰다.
인삼공사는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전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5연승을 달리며 2위 오리온과의 승차로 2경기로 벌렸다. 인삼공사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3으로 줄었다.
인삼공사는 시작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초반부터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사이먼과 오세근이 주도한 공격에 전자랜드는 맥을 못 췄다. 사익스 역시 2쿼터 이후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가 반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 이후에도 인삼공사의 기세가 멈추지 않았고 끝내 최종승리는 인삼공사의 차지가 됐다.

한편 잠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삼성이 전주 KCC에 90-85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 삼성은 전주 KC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잠실실내)=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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