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로투세븐 알퐁소, 리뉴얼 후 인기몰이…전년比 판매율 25%↑
입력 2017-03-16 20:15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패션 브랜드 '알퐁소'가 리뉴얼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
알퐁소는 16일 브랜드 리뉴얼 1년 만에 전년 대비 판매율이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에서는 완전판매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브랜드 알퐁소는 지난해 1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2008년 론칭한 알퐁소는 리뉴얼을 계기로 유아동 전문 패션 브랜드에서 패밀리 브랜드로 변화를 시도했다. 심플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상품 퀄리티를 높이는 등 기본기에 충실한 방향으로 브랜드를 쇄신했다.
일례로 '시크해 퐁이 점퍼', '러블리 라글란 가디건' 등 17년 주요 봄 신상품은 출시 한달 만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록볼록 ST. 골지 레깅스', '1455 숫자놀이 맨투맨티' 등 베이직 아이템들은 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로투세븐 의류마케팅팀 관계자는 "향후에도 알퐁소는 유아동 패션과 용품은 물론이고 중장기적으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 확장 등 새로운 개념의 패밀리웨어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